바이어인터뷰 김시중 차장
2008-04-04 한국섬유신문
1/4분기 골프 존 1% 역신장
4-5월 본 시즌 대비…공격 마케팅
신촌점은 1/4분기 마감결과 전년분기대비 1%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브랜드별로는 ‘닥스 골프’ 33%, ‘빈폴 골프’ 15%, ‘핑’ 17%, ‘이동수 골프’ 23%의 신장률을 기록, 전체적으로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예년보다 봄이 일찍 찾아오면서 필드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대중들이 골프웨어를 구입하는 사례가 늘면서 매출이 전반적으로 신장한 것이다.
4-5월은 본격적인 필드시즌을 맞아 매출은 더욱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올 여름은 예년보다 길고 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만 뒷받침된다면 신장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몇 년 전부터 골프 존은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변하면서 골프를 위해 골프웨어를 구입하는 Do Golf들도 있지만 일반 대중들이 스트리트웨어로 구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한정된 소비층을 가지고 매출을 볼륨화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
브랜드들은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보다 폭넓은 소비층을 흡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하며 현대는 이에 부합하는 MD와 마케팅으로 매출 신장에 힘을 더하고 있다.
특히 신촌점은 지금의 신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추동 MD에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며 매장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