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현호 이사

2008-05-26     한국섬유신문
“다양화로 멘즈·키즈까지 확대”
스트림간 협력에 의의
100수 마이크로 원사 인기

“스트림간 협력체계 구축에 의의가 있었다” 며 “짧은 하루 동안에 찾아주신 고객사 여러
분에게 감사 한다”면서 이번 행사의 변을 밝히는 삼일방직 노현호이사.
삼일방직은 고강력 레이온 시장을 평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분야 세계적인 메이커로 우뚝 섰다. 삼일방직 ‘에코실’은 이러한 맥락에서 개발된 상표명이며 글로벌 마케팅의 대표상품으로 활약 중이다. 이런 배경에서 탄생된 ‘에코실’은 환경친화적 인체친화적인 고품격 경량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코실’ 컨벤션으로는 처음이며 삼일방직의 단독 전시회는 지난 2004년 개최에 이은 두 번째 얀 컨벤션이다.

면방사들이 얀과 직물중심으로 전시 행사를 진행한 일반적인 것과 달리 다양한 가먼트로 개발된 상품을 전시하면서 시즌 트렌드경향까지 예고하는 등 차별화된 행사로 참신했다는 평가다. 특히 내년 에코실 컨벤션은 시즌을 더욱 당겨 3월경 개최하고 싶다는 노 현호 이사의 설명이다.
“의류 소싱 시기가 거의 2-3월에 이루어지는 만큼 시기적으로 조금 늦었다”고 지적하면서 “차기회년에는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레이디스 웨어 외에도 멘즈나 키즈까지 보여줄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할 예정이다”고 피력했다.
올초 100수까지 생산하고 있는 삼일방직의 다양한 모달 텐셀 마크로 상품은 거의 대부분 렌징 원료에 의존해 있으나 향후에는 기타소재를 적용한 상품개발도 적극화할 태세다. 또한 렌징FR 등 난연 소재나 뱀부 등 기능성 소재 개발 보급에도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