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09     한국섬유신문
시티레이디 1층 127호의 쎄브르(대표 강은난)에서 전개 되는 제품은 얼핏보면 진의류로 지나치기 쉽지만 실제 로는 마·스판 소재의 캐주얼 정장이다. 20대부터 미씨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섭렵하고 있는 쎄브르 매장 제품은 통풍이 우수해 땀이 쉽게 차지 않 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속에 라운드T를 받쳐 입고 쎄 브르 제품을 입으면 한결 시원해 보이면서 여성스러운 라인도 그대로 살려주고 있어 맵시도 그만.청색·흰 색·검정색의 3색이 주류를 이루며 여러 가지 색깔을 혼합해 너저분해 보이기 보다는 단색위주로 전개, 깔끔 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버튼식으로 이뤄진 상의는 포버튼과 파이브 버튼을 위 주로 제작, 패션감각을 크게 살렸으며 하의는 스커트와 팬츠 두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단색을 선호하지만 단조로움에 지친 고객들은 이번 여름상품 세일기간에 한벌쯤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정장 한 벌 가격은 6만원이며 상의와 하의 별도 판매도 가능하다. (시티레이디 127호 문의: 774-0587)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