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춘화 이사
2008-07-28 한국섬유신문
여성 만족도 크게 높여
“성장기에 접어든 아마넥스의 비결은 조직과 인력의 조화죠”
‘아놀드바시니’와 ‘예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춘화 이사는 조직의 안정화와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춘화 이사는 “아마넥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운영은 제품뿐 아니라 기획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월별 기획을 통한 빠른 물량회전과 상품 구성은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전국 상권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날도바시니’와 함께 20-30세대 커리어 여성층을 겨냥한 ‘예쎄’의 탄력적인 매출도 업계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이사는 “현재 32개의 운영중인 ‘예쎄’를 추동시즌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를 앞세워 총 55-60개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그동안 마트중심의 영업을 진행하던 ‘예쎄’가 본격적인 가두점 유통을 진행하면서 고객들에게 고급스러운 커리어 이미지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상품의 판매가 높게 나타나면서 15-20% 가량 선보인 기획 상품의 판매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추동시즌 아우터 기획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강세를 보이던 니트 제품의 리오더를 대비한 충분한 물량 확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