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크나인(대표 박병규)이 이번 가을 시즌을 기해 일본
유명연예인 가쿠(KAKU)씨를 영입 본격적인 스타마케
팅을 시도하면서 브랜드 감도높이기에 적극 나섰다.
「나크나인(NAK.9)」의 이같은 스타마케팅 본격화는
이미 전국적인 영업망을 확보한 상태에서 브랜드 전개
2차 년도를 맞아 同 브랜드 군에서의 확보한 자리 굳힘
을 위해서다. 특히 기존소비자들을 유지하면서 고감도
를 추구하는 소비층까지를 확보키 위해서는 감도를 높
이면서 이에 걸맞는 스타마케팅을 병행해야 한다는 의
지로 이루어졌다.
「나크나인」은 일본인 가쿠씨를 지면 홍보용으로 지속
적으로 끌고 나가면서 국내 유명가수를 비롯 MC등에
의상협찬을 통한 제품 알리기에 주력하면서 「나크나
인」이 실용적이고 패션 성이 강한 전문브랜드로의 이
미지 구축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나크나인」F/W시즌 제품은 도시적인 감각의 심플함
과 액티브 함을 믹스한 바지를 기본으로 모던하고 절제
된 이미지의 스포티 감각을 가진 고감도 유니섹스 캐릭
터 캐주얼웨어를 브랜드 컨셉으로 제안했다.
에이지 타겟은 19세에서 21세를 메인으로 하면서 10대
중반과 20대 중반 연령 대까지를 서브 타겟으로 흡수하
고 있다. 또한 20대 중반 이후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을 추구하는 도시적인 감각의 고감도 패션 추종 층, 연
령 대를 초월한 20대 마인드의 패션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나크나인」은 의식과 공간의 조화, 기능과 자연의 접
촉 등 두 가지를 테마로 설정 제품을 선보였다. 의식과
공간의 조화에서는 베이직과 뉴 베이직으로 전체 상품
의 65% 비중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합성스타의 존재,
다면적 감성의 표현, 하이테크, 남성적 감성을 이미지로
했다.
컬러는 베이직/화이트, 아이보리, c/베이지, 그레이쉬 블
루, 블루계열과 브랙 포인트로 제안했다. 소재는 실용적
인 테크노 소재와 절제 된 광택의 캔버스 소재 코튼의
다양화 등 내추럴 소재.
두 번째 테마인 기능과 자연의 접촉은 트렌드 군으로
삶의 가치변화에 따른 스포트 개념으로 스포츠 + 진,
스포츠 + 트레디셔날, 스포츠 + 젠더리스의 이미지를
제안한다. 컬러는 카키, 세피아, 딥 퍼플, 딥 펑키 그린,
등
소재는 브러쉬 피치 된 소재, 벨벳, 테리 조직 소재, 폴
리아미드와 방모의 이 중직, 코팅된 니트, 멜란지 펠트
의 이중직 에어리쉬 폴라폴리스 등을 주요소재로 제안
했다,
가격 대는 진 팬츠는 4만 원대에서 7만원선, 재킷은 9
만원 선에서 10만원 선으로 하고 티셔츠는 2만5천 원
선에서 3만9천 원 선에서 이루어진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