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손세진 부장
2008-10-10 한국섬유신문
“진짜 아웃도어를 즐겨라”
신규창출·이미지 제고 추구
“작년까지 등산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고기능성 이미지 확립에 주력해왔다면 올 F/W부터는 ‘진짜 아웃도어를 즐겨라’를 기치로 시티스포츠와 친환경 소재의 아웃도어를 접목, 생활과 레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착장으로 변화를 시도할 방침입니다.”
아웃도어 ‘노스랜드’의 행보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의류상품기획부 손세진 부장은 올 F/W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500만명에게 노스랜드를 알린다’는 상반기 계획을 달성한 현재 인지도 굳히기에 들어간 ‘노스랜드’ 손 부장은 “고객들이 브랜드에 너무 민감한 것 같습니다. ‘코오롱스포츠’, ‘K2’ 등 국내 정상급 아웃도어 브랜드와 같은 공장에서 동일한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아직까지 대다수 고객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며 “신규고객 창출을 위해 ‘신발보상판매’를 이번 달 31일까지 전개하고, 그 외 다양한 경품 및 추첨행사와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등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