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어 한마디 최철 골프 MD
2009-02-20 한국섬유신문
편집샵 보강…
VIP 마케팅 집중
현대백화점의 강점인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켜 차별화를 이어가겠다.
지난 1월 24일 골프조닝을 기존 4층에서 3층으로 이동, 디자이너·수입부티크와 함께 럭셔리 조닝을 선보인 게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중하면서 매출이 100% 이상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골프웨어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시키고자 했던 게 효과를 본 셈이다.
또, 고급 소재의 집기 사용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럭셔리하게 바꾸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편집샵을 골프 조닝에 확대 구성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신선함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편집샵을 15평 이상으로 늘려 ‘엠유스포츠’를 입점 시켰으며 소비자들의 동선을 고려한 매장 구성으로 편안함과 집중도를 높였다.
여기에 ‘쉐르보’가 1억대 이상의 매출을 꾸준하게 올리며 선전하고 있으며 ‘엘로드’와 ‘SGF슈페리어’가 현대백화점의 취약점인 내셔널 브랜드의 볼륨을 채워나가 주고 있다.
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출신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골프웨어의 주 고객층인 상류층들의 발길을 확실하게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