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 새회장 이인성 (주)렉스상사 회장

2009-02-20     한국섬유신문

이인성 (주)렉스상사 회장(사진·57)이 한국의류산업협회 새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20일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박풍언 회장 후임으로 이인성 (주)렉스상사 회장을 새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신임 이회장은 50년 경남 밀양산으로 경북고(68년)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73년)·무역대학원(75년)을 졸업했으며 77년 가방 및 의류 액세서리 수출업체인 제이손산업(주) 입사로 섬유제품류 수출과 연을 맺었다.


83년 양말류 바잉오피스 ‘아이스렉스’ 설립과 함께 독자경영의 길을 걸은뒤 86년 (주)렉스상사를 창업해 지금까지 25년간 한국산 양말류의 세계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회장은 93년 의산협 감사에 이어 95년부터 이사로 선출돼 협회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97년부터 수출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수출부진 타개, 쿼터운용요령 과감한 개선건의 등을 통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11월 무역의날에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