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어 한마디 한기효 대리

2009-02-28     한국섬유신문

젊은층 눈높이 충족 관건
비즈니스 캐주얼 기대 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영캐주얼을 비롯 비즈니스, 이지, 진 캐주얼, 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어우러져 있는 현대百 신촌점 영플라자는 올 상반기 비즈니스 캐주얼군의 영역이 더욱 확대 될 것이라고 판단, 이지 캐주얼과 영캐주얼의 강점을 두루 갖춘 비즈니스 캐주얼군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엘록’을 비롯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21% 정도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잭&질’의 강세가 예상되며, 신규 브랜드 ‘드타입’에서도 긍정적인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진 브랜드들이 일부 제품을 국내생산으로 전환함에 따라 빠른 리오더 물량 수급과 제품 공급이 원활해지고 있어 올 상반기 ‘CK진’ ‘리바이스’ ‘게스’ 등의 강세가 예상된다. 특히 그간 트렌드를 선도했던 스키니진에 이어 올 상반기 부츠컷진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비춰지고 있어 올해 진시장의 매기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영캐주얼군에서는 지속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는 ‘톰보이’를 비롯 이번 시즌 구성 아이템과 함께 타겟층을 확대한 ‘플라스틱아일랜드’와 ‘르샵’ 또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젊은 영 고객층의 만남의 광장으로 유명한 현대 신촌점은 이러한 강점을 극대화해 향후 테마와 이슈가 있는 젊은 공간으로 점차 탈바꿈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