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텍스, 벤처타운 입주업체 선정
2000-08-09 한국섬유신문
전자파 차단 임부복을 출시, 화제를 모았던 닥터텍스
(대표 김찬웅)가 벤처타운 입주업체로 선정, 지난달 26
일 사무실을 확장이전하고 새롭게 재도약을 다지고 있
다.
서울산업진흥재단에서 종합적인 평가에 의해 선정된 닥
터텍스는 다른 벤처기업들과 함께 국내 대표적인 섬유
패션벤처기업으로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의욕적인 마
케팅을 펼치게 된다.
닥터텍스가 개발한 전자파 차단 임부복 「쌩스맘」은
단순 전자파 차단 임부복이 아니라 눈높이를 태아의 안
전에 맞추어 전자파로부터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지켜
주는 신개념의류로 특허출원중인 제품.
이 제품에 사용된 전자파 차단 소재 「닥터론」은 한국
표준과학 연구원 시험결과 99.9%의 전자파 차단 결과
를 얻었으며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99.9%의 항균 살
균기능을 인정받은 특수섬유소재이다.
「쌩스맘」은 일부백화점과 통신판매를 비롯 종로5가
보령약국에서도 판매를 개시, 약국에서 판매되는 최초
의 의류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 밀레니엄베이비 출산지원을 위해 기형아 전문 병원
과의 협력을 통해 쌩스맘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기형아
전문병원의 검진비 30%를 지원한다.
한편 닥터텍스는 쌩스맘이외에 근무시간 대부분을 컴퓨
터 앞에서 보내는 직장여성을 위해 개발한 전자파 차단
브래이지어 「엘로라」등을 함께 시판중이다.
/김선희 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