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형철 이사
2009-05-14 한국섬유신문
흥미·감각을 일깨운다
“꿈과 비전 제시하는 진정한 교육場 마련”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해 졸업후에는 내셔널 브랜드 MD로 활동했고 대학에서 6년간 강의하면서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다. 실무자의 경력을 바탕으로 실무능력도 교육의 한가지로 중요히여겨 서울모드에서 즐겁게 배우고 실무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말한다. 보고익힌것은 실무에 적용할 줄알고 기업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항상 염두하라는 것. 또 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해 고민에 대한 전략과 적성검사를 통한 적절한 길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바자회, 공모전 동아리 활동도 흥미위주의 교육 중 하나다. 동아리 활동으로 패션 관련 정보를 스스로 찾고 자신의 능력을 자발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9회를 맞는 졸업작품전은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모두가 즐기는 쇼개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0여년 전부터의 고등학교 특강으로 패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서울모드를 찾고 중도하차율이 낮아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입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이 점차 늘고 있다. 최근에는 학부모를 초청해 패션산업현황과 진로선택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원하는 부모에게까지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것이 기본이고 그것을 깨우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김형철 이사는 한단계 앞서가는 서울모드의 교육정신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