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인터뷰]김재환 영캐주얼 CMD
2009-05-28 한국섬유신문
상품력 최우선 새 브랜드 발굴 힘쓸 터
영플라자 명동점은 국내최초 영패션 전문관으로서 대한민국 영패션계의 선두에 서있다.
영캐주얼군은 최근 대규모 MD 개편이 있었다. 본점과 중복되는 5개 브랜드가 빠져나가고 지난 4월 30일 ‘자라’가 입점했다.
김재환 바이어는 “자라의 오픈으로 ‘코데즈컴바인’등 ‘자라’와 비슷한 스타일의 브랜드는 어느정도 하락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매출이 증가 하고 있다”며 놀라워 했다. ‘자라’의 오픈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증가 했고 이는 인접브랜드들의 매출증가로 이어졌다.
또 “6시 이후에 매출이 일일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며 “10~20대가 대부분이었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구매력을 가진 20~30대 오피스 레이디들이 늘고 있는걸 볼수 있다”며 매출증가의 또 다른 원인을 말했다. 따라서 오피스 레이디들을 타겟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품평회가 폐지되고 MD수시 개편이 가능해짐에 따라 상품력을 우선으로 새로운 브랜드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