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데코(대표 천호균)의 쌈지스포츠가 F/W를 겨냥,
새로운 아이템의 제품 2가지를 선보인다. 그 첫 번째가
퍼그먼트다잉 후드 티셔츠. 쌈지스포츠의 퍼그먼트다잉
후드 티셔츠는 기존 염색기법과는 달리 봉제와 로고 프
린트까지 완성한 상태에서 염색하기 때문에 내추럴하고
소프트한 느낌의 자연스러운 염색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소량의 옷을 컬러별로 매장에 출시, 반응이 좋은
컬러를 중심으로 수량을 늘려갈 수 있어 기획단계에서
발생하는 생산로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
다.
쌈지스포츠가 퍼그먼트 다잉과 함께 주무기로 내세운
또 하나의 제품은 일명 7부 또는 8부 바지로 통하는 크
롭트 팬츠(cropped pants).
쌈지스포츠의 크롭트팬츠는 7부 기장의 트레이닝 바지
끝단을 스트링 처리하고 바지 옆라인을 강조, 스포티한
감각을 그대로 살려냈다. 또 기존의 7부바지보다 활동
감을 강조,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며 물론 쌈지스포츠
만의 감각이 돋보여 평상복이나 리조트 웨어에도 손색
이 없다.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