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 벤처 디자이너 공모전 마감

2000-08-05     한국섬유신문
「제1회 두타 벤처디자이너 공모전」 신청이 마감됐다. 이번 벤처 디자이너 공모전의 신청 건수는 총 700여건. 두타는 지난달 28일 1차 예선 통과기준으로 1백건을 추 렸으며 대학생 및 프리랜서가 각각 47%, 37%를 차지 했고 패션 디자인 학원생도 12%를 차지했다. 이들은 이달중으로 패션쇼를 위한 의상을 제작하고 8월 27일 예선을 갖는다. 본선은 다음날인 28일. 응모자들이 제작한 의상들은 두 타측에서 섭외한 모델들이 당일날 직접 입고 패션쇼를 펼친다. 두타 마케팅실의 채근식 과장은 『새벽 2시가 넘은 시 간에도 직접 작품을 들고 오는 사례가 있었다』고 밝혀 이번 공모전에 대한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들 1백여명은 본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6명이 두타 무 료 매장을 갖게된다. 그러나 관리비 등의 부대비용은 본인 몫. 한편 그동안 내부 공사로 불편이 많았던 흥인지하차도 는 이달 10일 안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두타측은 지하 연결 통로 공사 완공으로 지하층 소비자 유입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 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중이다. /정기창 기자 kc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