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마모스」인수,「하모라」설립

2000-07-29     한국섬유신문
출판학습전문지 업체인 대교(대표 이승우)가 유아복전 문업체 마모스(대표 이종근)를 인수, 전담업체인 하모라 (대표 차철기)를 설립했다. 약 10억원에 인수된 마모스는 지난 16일 상표권을 포함 한 영업권을 양수키로 계약을 맺고 신설법인 하모라를 통해 마모스브랜드를 새롭게 전개하게 된다. 대교의 지브로 통판사업팀이 주축이 된 하모라는 현재 운영중인 케이블TV 대교방송과 전국 470여개의 지점 망을 연결해 판매망을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마모스의 이종근사장은 이번 양도와 관련 하모라의 사 업본부장을 맡아 경영과 브랜드관리를 맡게 된다. 한편 신설법인 하모라는 휴먼, 엔젤, 마더의 합성어로 넓고 포근한 어머니의 모습을 로고로 형상화시켰다. 하모라의 심볼의미는 인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본주 의와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고객지향주의의 기업정 신을 담고 있다. 디자인요소로는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시 각적으로 형상화시킨 것으로, 마모스를 중심으로 한 영 유아사업에서는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포근한 사랑」을, 지브로 홈쇼핑사업에서는 「고객을 정성껏 모신다는 기업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김선희 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