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무역의날 특집.....“백만불탑 수상”

1999-11-28     한국섬유신문
동익물산(대표 박익렬)은 88년 창립되어 국내 유수 섬 유기계 회사와 산업용 원단 관련업체들의 해외 수출을 개척한 숨은 공신으로 지난해 6월 법인체로 별도 등록, 단기간 수출성과로 올해 일백만불탑을 수상했다. 해외 전 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는 동익물산은 각 수출 지역에 맞는 고품질의 수출품목을 개발해 황무지와 같 은 비성수시장을 공략,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기술을 인 정 받으며 수출 활성화를 이뤄내고 있다. 대우 해외지사 근무시 쌓은 해상 플랜트에 관한 노하우 를 바탕으로 박익렬 사장은 지난해 섬유플랜트를 활성 화해 섬유기계류를 인도, 대만, 태국, 중국으로 수출해 왔다. 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PVC TARPAULIN을 호주, 뉴질랜드, 서부유럽, 미국 등에 수출 우리나라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세계로 알리고 있다. 88년을 전후해 국내 생산공장들이 해외로 이전할 즈음 중국으로부터 받은 수주를 계기로 섬유관련 수출업을 시작한 박사장은 무엇보다 전문무역업체로 자신있고 완 벽한 플랜트의 마련과 해외경험의 노하우를 십분 반영 하는 것이 동익의 장점이라고 강조한다. 꾸준히 수출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동익물산은 방글 라데시에 철강자재를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로의 수출루트 확보, 중동에 밍크류 수출, 독일 리베아 프로 젝트에 참여해 자재소싱을 담당할 계획이다. 『섬유군 수출분야 신진업체로 등록된 바라고 생각됩니 다. 작은회사로서 스피디한 기동력과 철저하고 완벽한 소싱제공으로 내년도 더욱 분발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합니다』 박사장은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경쟁력을 제고시켜 내 년 질적 팽창을 이룬 동익물산을 계획한다고 덧붙였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