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인터내셔날, 쉘버튼수출 250만달러 달성

1999-11-26     한국섬유신문
해성인터내셔날(대표 조현윤)이 올 한해 2백50만달러 수출을 달성, 제 35회 무역의날 무역협회장상을 수상한 다. 지난해에 이어 동종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 한 해성은 전년대비 30%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한국무 역통계 특정상품수출입업 조개껍질제 단추수출 1위의 자리를 연이어 제패했다. 쉘버튼수출의 선두주자 해성은 버튼수출의 비수기인 지 난 1∼3월동안 주문양이 쇄도, 1백% 신장세를 기록했 고 급속한 환율변동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보였 다. 현재 해성의 쉘버튼은 「리즈클라이본」「갭」「게스」 「폴로」 등 유명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 의 10%를 내수시장의 탑브랜드에 납품해 고급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의 조현윤사장은 향후 중국과 베트남시장의 버 튼시장을 주목, 10년안에 이지역이 베이직버튼아이템의 생산기지로 변모할 것을 대비해 고급품생산에 더욱 주 위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92년 쉘단추수출업을 시작, 미주,유럽,중동등으로 수출활로를 넓혀가고 있는 해성은 레이져로고버튼의 첫 생산과 다양한 쉘버튼 개발, 버튼소재별 샘플작업 등으 로 수출시장개척에 적극성을 더하고 있다. 사무실과 생산공장이 분리돼 있는 해성은 내년 상반기 중 이를 통합, 자체 공장 설립을 계획중으로 제조업체 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