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패션셔츠「우마노」폭발적 인기

1999-11-26     한국섬유신문
새한(대표 한형수)의 패션 드레스셔츠 「우마노」가 출 시 한달만에 5개 백화점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신선한 돌풍을 몰아가고 있다. 지난 9월 전국 17개 주요백화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우마노」는 출시 한달 만에 롯데 영등포점을 비롯 현 대 신촌점,신세계 영등포점 등 5개 주요백화점에서 셔 츠부문 매출 1위를 했다. 또 나머지 15개점에서도 매출 상위부문에 랭크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롯데 영등포점의 경우 기존 상위경쟁셔츠사의 두 배에 달하는 월 7천여만원의 매출로 전국 수위를 기록 했다. 4-5만원대의 고가브랜드 「우마노」가 이같은 성장을 거둔 이유에 대해 새한의 이제명 이사는 『이태리감각 패션셔츠 이미지가 새로운 감각을 추구하는 소비자 욕 구를 만족시켰다』고 밝히고『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 로 면 100%셔츠도 다림질없이 입을 수 있는 형상기억 VP(Vapor Phase)가공 제품을 출시하는 등 고품질 차 별화 상품전략이 주효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20개 매장에서 27억원의 매출을 전망한 새한 은 우마노셔츠에 인체에 유익한 열에너지를 생성하고 체내에 노폐물을 제거하는 맥반석 원적외선 셔츠도 다 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