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라이센싱,「플레이보이」새파트너로 선정
1999-11-26 한국섬유신문
「플레이보이」의 한국파트너가 새롭게 선정됐다.
플레이보이社는 최근 전세계적인 이미지변신을 시도하
고 함께 도약할 한국 파트너로 아시아나라이센싱(대표
김양수)을 에이전트로 선정했다.
아시아나 라이센싱은 「플레이보이」외에도 「미합중국
대학연맹(US COLLEGE COLLECTION)」브랜드를 한
국에 도입해 전문업체들과의 계약을 추진중에 있으며
심슨가족,핑크팬더,스파이더맨등 유명 캐릭터를 라이센
싱하고 있는 실력있는 중견업체이다.
이러한 라이센싱경력과 사업수완을 인정받은 아시아나
라이센싱社는 최근「 플레이보이」의 한국재런칭을 일
임케 됨으로써 패션브랜드사업을 본격 시도하게 됐다.
플레이보이는 브랜드인지도에 힘입어 모던한 디자인으
로 변신을 시도하며 고품격을 지향할 방침이다. 최근
이러한 변신작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전개 돼 온 방향을
전환하고 새 업체와의 조인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김양수사장은 『플레이보이는 오늘날 부의 상징으로 받
아 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품격과 고품질의 대명사
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이러한 브랜드의 육성작업에
한국의 파트너로 새롭게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하며 실력있는 국내 전문사들과의 조인을 추진할것.』
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
「플레이보이」는 특히 남성캐주얼과 잡화,스포츠부문
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미국 본사에서 디자인한 99년 패
션북과 소재파일 등을 함께 제공하고 로고등도 시대적
흐름에 부합되도록 다양하게 제공하는등 라이센스계약
을 체결한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플레이보이는 오는 99년이 아시아지역에서 토끼의
해임을 감안 고유 심볼인 토끼머리를 우리의 취향에 맞
게 디자인해 브랜드이미지제고 및 시장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
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