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퍼슨스,「이기」이어「마루」내년 S/S에 새로 내놔

1999-11-21     한국섬유신문
「이기」라는 신규브랜드로 올한해를 장식한 예신퍼슨 스(대표 박상돈)가 내년 S/S 시즌 겨냥 또하나의 신규 브랜드를 내고 시장확대에 본격나선다. 새브랜드 「마루(maru)」는 동그라미라는 뜻에서 어원 을 두고 있는 만큼 한국적인 거실을 의미한다. 삭막한 도시에서 이기적인 사고방식과 개인적인 사고방식에서 평안해지고 싶은 마음, 안정을 찾고 싶은 마음을 「마 루」라는 이미지로 내추럴하게 표현하고 싶은 의도에서 비롯된다. 가공되지않고, 꾸밈이 없고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의 마 루, 환경친화적인 의미의 「마루」브랜드는 19세에서 23세를 타겟으로 한다. 특히 「마루」는 유행에 좌우되지않은 언제어디서나 통 용되는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캐주얼웨어로 남여를 60대 40비율로 제안한다. 가격대는 티셔츠 3만원대, 셔츠 3만원대, 팬츠와 니트 각각 4만원대, 점퍼 5만원대, 자켓 7만원대로 편안한 가 격대를 강점으로 한다. 브랜드 포지셔닝에서는 「지오 다노」와 같은 베이직군에 「티」와같은 현대적인 이미 지를 담은 편안한 브랜드로 올 99년 봄의 거리를 장식 한다는 것.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