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초보창업자 부른다

1999-11-21     한국섬유신문
남대문이 초보창업자 끌어모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방,피혁, 액세서리를 중심으로한 잡화부문에서 적극적 으로 펼쳐지고 있는 초보창업자 모으기는 최근 시티랜 드, 시티필리아와 삼익패션타운 등에서 실시하고있다. 이들 상가는 매장분위기 쇄신을 위한 리뉴얼작업을 앞 두고 기존 계약자와 함께 예비창업자를 적극적으로 모 집하고 있다. 특히 구조조정이 활발한 틈을 타 부쩍 늘 어난 창업준비생들의 문의가 늘어 남대문지역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양모집중인 상가들이 갖는 공통점은 초보창업자들이 비교적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안경,화장품에서 넥타이, 가방등 패션잡화매장과 이를 중심으로한 멀티샵(편집매 장)이다. 점포당 3평 2천6백만원, 융자 1천만원을 내세운 삼익패 션타운의 주노꼬레 처럼 파격적인 분양가와 함께 각종 세감면 혜택, 소유권분양및 분양후 지속적인 지원약속 으로 관심을 끌고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