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오롱옴므패션쇼’ 가보자

英·伊·佛 남성패션 궁금하다고

2009-07-08     이영희 기자
‘맨스타’ ‘캠브리지멤버스’등 코오롱의 남성복 빅브랜드들이 달라진 면모를 과시한다. 7월 9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코오롱옴므패션쇼’에서다.
코오롱옴므패션쇼가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등 3개국 패션트렌드를 접목시킨 업그레이드된 남성복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남성복업계에서는 드물게 신규런칭이 아닌데도 업그레이드된 이미지를 제고하기위해 패션쇼를 개최하는 것이어서 주변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맨스타’는 추동을 기점으로 ‘변신’과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한 다양한 신사복을 제안한다. 이탈리안 스타일의 유러피안 모드를 잘 표출한다는 모델리스트 ‘바쏘’가 디자인과 패턴작업에 참가해 더욱 스타일리쉬한 실루엣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정통 브리티쉬를 지향하는 알만도 브랑카텔리가 패턴작업에 참가해 허리라인은 날씬하게 살리면서 몸에 잘맞게 정형화된 스타일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존 갈리아노에게 발탁돼 크리스찬 디올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채규인씨는 시리즈와 콜레보레이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