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새 CI 발표
2009-06-23 한국섬유신문
귀뚜라미 그룹이 토털 홈 시스템을 지향하는 새 기업이미지 (CI)를 발표했다. 새로운 CI는 귀뚜라미하면 보일러만 연상되는 기업이미지를 없애는 대신, 보일러사업, 에어컨사업, 유통 사업을 아우르는 의미를 담았다.
귀뚜라미그룹은 2006년을 원년으로 보일러 전문기업에서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주력해왔다. 또 주거 공간 설비의 신개념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토털 홈 시스템’ 기업을 의미하는 CI 필요성이 제기 돼 왔다.
귀뚜라미그룹 김규원 총괄사장은 “지난 1월 ‘2012년 매출 1조 달성 및 세계 초우량 냉난방기업 도약’이란 새 비전을 발표하면서 보다 선명하고 통일된 이미지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새 CI 선포를 계기로 귀뚜라미그룹을 대표하는 기업이미지를 귀뚜라미보일러에서 보다 발전된 귀뚜라미홈시스로 확장 통합하고 ‘토털 홈 시스템’ 기업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CI는 Warm(따뜻한), Friendly(친근한), Happiness(행복)를 뜻하는 3가지 핵심 키워드를 반영한 것으로 ‘고객에게 따뜻하고 친근하게 행복을 전하는 귀뚜라미’를 상징하고 있다.
로고색상은 보일러를 상징하는 오렌지색과 에어컨을 상징하는 파랑색이 어우러져 주요 계열사간의 사업적인 조화와 친화력을 내포하는 ‘귀뚜라미홈시스’로의 통합을 상징하고 있다.
강재진 기자 flykjj@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