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좋은사람들’매각

이스트스타어패럴 270억에 인수

2009-06-18     한국섬유신문
연예인 출신 속옷 사업가 주병진씨가 18년간 운영해 온 ‘좋은 사람들’을 매각한다. 매각대금은 270억원이다.
좋은사람들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주병진 씨가 보유주식 348만5916주(30.05%)와 경영권을 이스트스타어패럴에 장외 매각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좋은사람들 최대주주로 나선 이스트스타어패럴은 지난달 30일 설립된 의류 제조·판매업체다. 이스트스타어패럴은 자기자금과 차입금으로 좋은 사람들을 인수한 후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영기 이스트스타어패럴 대표는 유통업체 홈플러스에서 아동복등 의류를 담당해 온 바이어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