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자원외교 지원 앞장

2009-07-25     한국섬유신문
“KOTRA를 무역투자진흥 허브기관으로 발전시키고 최고의 공기업으로 만들겠다.”
조환익 KOTRA 사장(사진)은 “과거 단순한 수출상품 지원 기능에서 벗어나 상품 금융 기술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특히 “자원외교 대상 지역과 신흥 개도국에 대한 인력을 확충하고, 해외무역관별 기능을 특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80개 해외무역관을 가동해 정부의 자원외교를 지원하는데 중심역할을 맡고, 이를 위해 현지인을 비롯한 글로벌 인력을 더 확보하겠다는 의미다. 조 사장은 취임사에서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업무를 여러 차례 강조하며 “국내 기업의 자원개발 사업과 해외 플랜트 사업 수주, 투자 진출 등에서도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