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외아들 시형씨

한국타이어 인턴 근무

2009-07-25     한국섬유신문
이명박 대통령의 외아들인 이시형씨(30.사진)가 한국타이어에 입사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1일부터 서울 역삼동 한국타이어 본사에 인턴사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씨는 미국 유학 경험이 있고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 국제영업부문에 배치됐다.
한국타이어는 이 대통령의 사돈인 조양래 회장이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씨의 셋째 누나인 이수연씨(34)가 2001년 조현범 부사장(37)과 결혼했다. 인사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조 부사장은 조 회장의 차남이며, 회사 지분 7.1%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