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발효유 대표 브랜드 야쿠르트 400억병 팔렸다

2009-07-14     한국섬유신문
유산균 발효유 야쿠르트가 400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한국야쿠르트는 7일부로 출시 36년 11개월 만에 야쿠르트 누적판매량이 400억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식음료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이다. 대표적인 식음료 장수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하이트맥주는 14년간 200억병, 박카스가 45년간 153억병, 참이슬은 11년간 128억병, 칠성사이다가 50년간 100억병, 신라면이 14년간 100억봉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00억병은 출시 후 지금까지 시간으로 환산할 때 1초당 34병씩 판매된 것이며, 전국민이 1인당 820병씩 먹은 셈이다. 길이(야쿠르트 한 병 7.4cm)로 환산하면 296만km로 2.75km 높이 백두산은 100만개, 8.85km 높이 에베레스트산은 33만개 쌓은 높이와 같다. 또 지구(둘레4만70km)를 73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
발매 당시 25원이었던 판매가격은 현재 150원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