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마포에 사옥신축

2009-07-18     한국섬유신문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신축 건물을 짓고 본사를 이전한다. 본사 사옥 취득에는 1772억5500만원이 투자된다. 투자기간은 오는 2011년 3월까지로 에쓰오일이 쌍용그룹에서 분리돼 2001년 4월 63빌딩에 임차로 들어간지 10년 만에 자기 건물을 갖게 되는 셈이다. 에쓰오일은 현재 63빌딩 6개층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신축건물은 지상 23층, 지하 7층, 연면적 3만9993.48㎡ 규모로 에쓰오일은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사옥 신축을 계기로 으뜸가는 정유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