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부들이 관심갖고 한번쯤 읽어야할 미리보는 우리아이 좋은 운명

2009-08-12     한국섬유신문

8월 14일 병술(丙戌)
조상의 덕쌓음이 문제다. 엄청난 유산을 받을 수도 있다. 70억 정도만 받아도 좋을 텐데 700억, 7000억 아니면 그 이상일수도 있다. 땅, 토지 등으로 물려받기 쉽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지 못하면 자신의 힘으로도 가능하다. 그것은 소위 신왕재왕(身旺財旺)형태인데다 월상편재(月上偏財)여서 그러한 것이다. 가을로 접어든 하반기(下半期)생이므로 갑오(甲午)시가 좋을듯하다. 대운의 흐름으로는 여자가 좋은데 이 정도 그릇이라면 산업가로서 대성할 가능성이 크다. 남자는 동남아, 중국 진출이 좋겠다. 가능하면 더운 지역이 맞을 듯하다. 재혼의 가능성이 크니 좋은 일 많이 하고 바른 마음으로 덕 쌓기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재혼의 가능성은 이중생활도 포함된다. 다른 사람도 아닌 배우자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서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행복하기는 틀린 노릇일 게다.

8월 15일 정해(丁亥)
일생이 편안할 가능성이 크다. 어려서 가정이 곤궁하거나 힘든 역경에 놓여 있을 수는 있지만 좋은 결혼과 훌륭한 자손을 둘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만 편안한 삶이 행복과 바로 직결된다고 할 수는 없다. 갑진시면 재물, 명예, 자식 다 좋을 수 있다. 갑진시는 소위 벽갑인정지명(劈甲引丁之命)으로 다른 사람이 볼 때 참 행복해 보이는 삶이 많다. 남편은 군(軍)장성이요, 아들은 의사, 딸들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사업가와 검사에게 시집가 있는 집안의 부인중에 이런 명(命)이 있었다.벽갑인정은 도끼로 나무를 쪼개어 불을 지핀다는 뜻이다. 이런 팔자는 모든 일이 저절로 쉽게 풀려나가게 돼 있다. 그런데 행복한지는 본인의 마음 씀과 연결돼 있어서 다른 사람이 부러워하는 만큼이 될지는 알 수 없다. 남편이 참모총장이 안 되고 아들이 병원장이 안 되고, 딸들은 더 큰 것을 가졌다면 좋겠는데 안 돼 불만이라면 과연 행복할까?

8월 16일 무자(戊子)
돈이냐, 명예냐의 문제다. 돈도 많고 명예도 크면 좋으련만… 병진시면 돈이 많고 갑인시는 돈은 약하지만 명예는 뛰어나다. 남자는 병진시가 좋고 여자는 갑인시가 좋을 듯하다. 남자는 재(財)가 우선이고 여자는 관(官)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남자는 재가 좋으면 재물과 처덕이 큰 법이고 여자는 관이 좋으면 남편과 자식이 좋기 때문이다. 여자의 경우 스스로 재를 만들어 쓰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남편이 벌어다 주는 것을 편하게 쓰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옛날에는 당연히 그랬는데 요즘은 돈이 우선인 세상이다 보니까 재가 많은 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여자도 병진시를 쓰고 돈많이 벌어서 가정이야 어떻든 세상 두루 돌아다니며 여행 많이 하며 엔조이 하는 삶을 택할 수는 있다. 물론 그럴 경우 고독이 병이 돼도 감수할 수밖에 없을 테지만.

8월 17일 기축(己丑)
따뜻한 마음, 겸손한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한 날이다. 기고만장해지기 쉽고 작은 성취에도 크게 취해 결국은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마음이 꼬여서 남의 탓만 하면서 잦은 싸움으로 패가망신하기도 쉽다. 그러니 잘 사는 듯 하다가도 이혼하고 고독에 빠져 술 마시며 쾌락을 쫓게 될 수 있는 것이다. 병인시를 얻고 조상의 음덕이 크다면, 그리고 분수를 알고 지키며 만족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대운의 흐름은 여자가 좋은 편이고 남자는 불리하다. 남자는 약, 화학, 화공약품, 엔진, 소방관 등 불, 뜨거운 것과 연결되는 직종이 맞는다. 진출도 더운 지역이 좋으며 잘 맞는 숫자는 1과 3이다. 방향은 동남, 특히 남쪽이 좋다.

8월 18일 경인(庚寅)
배우자 자리가 소위 역마봉충(驛馬逢沖)이니 여행 중에 만나기 쉽다. 또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진다는 속성도 있다. 다소 복잡한 삶이 되어도 돈이나 많으면 좋겠는데…
즉 갑신시를 쓸 수 있느냐의 문제다. 또 한 가지 화기(火氣)가 약하므로 병술(丙戌)시를 쓰면 어떠할 것인가이다. 병술시는 명예가 탁월하고 소위 시상(時上) 편관을 잘 활용하는 문제이므로 말년의 삶과 후손이 극과 극으로 흐르는 현상이 있음을 잘 알아야 한다. 조상의 덕 쌓음이 크면 시상편관은 부자, 회장님 소리도 들으면서 국회의원도 될 수 있고, 나쁜 짓하고 이중인격으로 살면 다 큰 후손을 잃을 수도 있다. 평생 쌓아올린 것을 한꺼번에 다 잃고 감옥가기도 쉽다. 갑신시는 명예는 덜하지만 재복은 탁월할 수 있는데, 경금(更金)일주(日主)가 시상 편재 갑신(甲申)시를 만나 발복하면 대기업, 또는 재벌의 회장님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다. 본명은 짜임새가 약해 큰 기대는 어려울 듯하다.

8월 19일 신묘(辛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