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짝퉁시장 ‘올림픽 특수’ 만끽

2009-08-25     한국섬유신문
베이징올림픽 기간에 중국의 모조품시장이 30년 만에 최대 호황을 맞았다.
세계적인 명품 모조품으로 유명한 쇼핑몰 ‘슈슈이제’에는 올림픽 개막일인 8일부터 14일까지 30만명의 고객이 다녀가고 주간 매출액이 1억위안을 넘어섰다고 베이징 신경보가 보도했다.
왕쯔리 슈슈이제 사장은 “8일부터 14일까지 이곳을 다녀간 고객은 누계로 30만명을 넘어섰고 이 기간 총매출액이 1억위안을 돌파했다”면서 “매출액이 매일 평ㅇ균 10%이상 신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왕 사장은 “비단 코너를 찾는 고객 중 90% 이상이 외국인”이라면서 “10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이 최근에만 7000세트 이상을 구입해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매출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장현선 기자 aefs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