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검증의 시대」....도래

1999-11-18     한국섬유신문
품질력도 검증 받아야 과시할수 있는「 품질검증의 시 대」가 도래했다. 최근 에스에스·제일모직, LG패션, 신성통상, 동일레나 운등 유명패션사들은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품 질력과 고객만족도를 내세워 대고객밀착형 홍보를 펼치 고 있다. 에스에스·제일모직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한 98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신사복부문 1위를 차지한 「갤 럭시」 「카디날」등과 서울시와 패션협회가 선정한 98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한 「빈폴」의 검증서를 B.O.P 로 마련해 고객에게 최고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이미지제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LG패션은 국가고객 만족도 평가와 한국산업고객만족도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결과에 포커스를 두었으며 동일레나운은 소비자 보호원이 실시한 골프캐주얼셔츠부문서 검사결과 1위를 차지한 「까르뜨블랑슈」의 기사를 홍보물로 만들어 매 장에 비치함으로써 고객에게 설득력있는 판매활동을 벌 이고 있다. 더불어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최근 소 비자설문조사에서 선호1위로 선정된 것을 활용, 젊은층 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로서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관련업계는 소비자들의 구매행태가 최근에는 가격적인 메리트에다 품질력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들을 선호하고 있는 알뜰형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 따라 공인된 기관등 으로 부터 인증받은 평가서는 고객에게 설득력을 가져 홍보배가의 효과를 누릴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