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랍 소사이어티 출범

2009-08-29     한국섬유신문
한·아랍 협력을 위한 창구 구실을 맡게 될 ‘한·아랍 소사이어티(KAS)’가 창립 기념 리셉션(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AS는 우리 정부가 아랍 국가들과 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상설 기구를 제안해 창설된 것으로 초대 이사장은 이희범 무역협회장이 맡았다.
이희범 이사장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낸탈호텔에서 열린 창립 기념 리셉션에서 “한·아랍 소사이어티가 한국과 아랍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유대를 강화해 외교 경제 문화 등 전방위 협력을 다지는 구심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 활동에 들어간 KAS는 오는 10월 10여 개 아랍 국가에 경제·문화 사절단을 파견하는 ‘한·아랍 우호친선 특급 카라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차세대 재계 지도자 교류와 아랍 대학생 초청 연수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아랍 문학주간, 한·중동 협력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