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국가를 만들기 위한 미래성장동력산업 세미나가 열렸다. 17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50여명과 산학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성장동력산업 발굴·육성 연구회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현직 의원 52명, 산학연 관계자 66명으로 구성되어 국회 내 여느 포럼보다 많은 의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경제 불황인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발전방향의 시급함을 반증한 것이다. 이 날의 현장을 스케치 했다
▲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무성(한나라당)의원과 박근혜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무성의원, 박근혜의원, 안홍준의원.
▲ 이상희 전 과기부장관이 기조연설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발상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신성장동력산업은 두뇌 사회의 영재형 산업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산업종목, 인력, 자금, 사회분위기, 감독 등이 다섯 손가락처럼 협동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미래성장 동력산업 발굴·육성 연구회 대표의원을 맡은 이종혁(한나라당)의원이 인사말 및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 주제 발표자 가운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고상원 미래융합전략연구실장(사진 우측)이 주제 발표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 허원제(한나라당)의원이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진지한 모습으로 발표내용을 듣고 있다.
▲ 이날 축사를 맡은 지식경제위 정장선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성장동력산업인 섬유산업을 대체할 새로운 성장산업 육성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미래성장동력 산업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이므로,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장기적 계획 아래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