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영캐주얼군 「시스템」 「SJ」막강파워 자랑

1999-11-18     한국섬유신문
최근 한섬(대표 정재봉)의 영캐주얼 「시스템」과 「S J」가 동종군 막강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영캐주얼 리딩브랜드 「시스템」을 지속적 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한섬은 최근 「SJ」가 급성장, 동종군의 1, 2위 자리를 놓고 자사 브랜드간 경쟁이 치 열해 지고 있다. 특히 「SJ」의 경우 롯데百 본점에서 한달 평균 1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스템」 다음으로 매출 2위 에 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스템」의 경우 사이즈와 디자인폭이 넓어지며 타겟 의 한정성을 극복, 마인드 타겟을 잘 소화해 내고 있으 며 최근은 스커트, 코트, 패딩 시즌 아이템이 연속적으 로 히트, 국내 최고의 상품력을 자랑하고 있다. 「SJ」또한 브랜드 컨셉이 안정화되고 차별화된 MD와 영업력으로 강남지역에서의 인기를 강북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최근은 곰돌이 캐릭터를 이용한 사은품 행사 및 비쥬얼적 접근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있다. 「SJ」는 고급소재와 타이트한 사이즈 전개로 매니아 타겟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 겨울은 코트를 중심으로 트 랜디한 아이템을 대거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한섬측은 스타마케팅 또한 활발히 구사, 순풍산부 인과의 송해교가 「SJ」를, 남자셋여자셋에서 이제니가 「시스템」을 내일을향해쏴라에서 박선영이 「SJ」를 즐겨입고 있다고.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