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태창, 화의 개시후 영업안정

1999-11-18     한국섬유신문
태창(대표 이주영)은 각사업부별 전문성을 살린 기업경 영으로 성과를 얻으면서 최근 법원으로부터 화의를 개 시 받는등 지난 6월말 부도이후 안정된 영업성과를 인 정받고 있다. 특히 내의등 란제리부분 내실경영으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는 O/X사업은 사업부 책임제로 운영하면서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개발과 다양한 볼거리를 겸비한 이벤트 사업, 건강 신제품등을 잇따라 출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전자파 차단제품은 기능성 제품으로 「오엑스」 세이프브라팬티가 있다. 同제품은 컴퓨터, 복사기등 사무기기를 비롯하여 전자렌지 워크 맨 지하철등 각종 전자기기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전자파유해의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는데 착안된 제품이 다. 이것은 이제 남성뿐만아니라 여성에게도 상당한정도의 전자파로 각종질병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외국에 서는 전자파에 대한 논의와 인체보호 기준에 대한 규제 법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엑스 전자파 차단브라는 백혈병, 암, 기형아, 뇌종양 의 원인인 전자파 차단을 목적으로 개발되어 과학기술 처 KT마크, 중소기업청 NT마크를 획득했고 국립 품질 기술처에서 시험검증된 99.9% 전자파 차단 효과를 가 진 전자파차단섬유를 갖추고 있다. 오엑스 전자파 차단브라는 이러한 기능외에도 볼륨감있 는 가슴 실루엣을 연출할수있어 타이트한 아웃웨어를 입어도 보정력이 뛰어나고, 가격도 일반브라가격인 2만 원대이다. 특히 팬티는 동섬유를 사용하여 항균방취의 효과까지 얻을 수있다는 것. 「오엑스」는 남성 27세와 여성 24세를 메인연령대로 패션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패 션민감층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시즌 「시티오브 파워 플러스 원」, 「돌체 비타」로 전개한다. 「시티오브 파워 플러스 원」은 복잡한 도시생활속에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자신만의 표현양식으로 연출코자 개성있는 미니멀리즘을 통해 표현하며, 장식적이고 로 맨틱무드를 반영한 화려함 성숙한 여성미를 강조한것으 로 스타일의 자유로움을 준다. 소재는 모던하고 조직감 있는 소재로 새로운 재창조, 매그러운 표면광택을 이용 한다. 「돌체비타」는 크린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 와 가끔은 특별한 상황을 연출코자하는 욕구가 공존한 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 하고 절제된 도시적 감성을 가지고 때로는 순수하고 요 정같은 이미지로 때로는 화려함과 장식적인 여성미를 표현한다. 소재는 가볍고 정교하며 유연성이 있는소재로 매끈하고 윤기나는 도자기 표면같은 효과 반투명소재를 사용한 다. 서브라인 「오엑스 몸」은 25세를 중심으로 개성이 뚜 렷한 20대와 세련미를 추구하는 10대후반에서 영마인드 소유의 30대를 카바하기위해 모던, 쉬크, 리치, 스포츠 룩, 스포티브한 마인드를 가미한 캐릭터 액티브라인, 귀 엽고 발랄한 공주풍으로 제안했다. <김임순 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