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군 ‘풍기인삼클러스터 사업단’]삼성경제연 선정 한국 10대 상품 자랑

2009-11-14     한국섬유신문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은 2005년 농림부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시작했다. 농업, 가공 유통에 이르기 까지 880 인삼재배농가와 12개 산,학,관,연의 기관 단체가 협력하여 풍기인삼에 대한 농업 혁신을 통해 새로운 농업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역 역점사업이다.
주요 사업에는 인삼농업 클러스터 구축 및 혁신 체계 구축, 재배기술 개발 및 품종개발과 보급사업, 재배환경조성 및 재배지 개발지원 사업과 인삼소재자원 개발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품질 우위 전략 상품화 지원 및 마케팅 유통구조 개선, 창업 지원 및 기존의 추진 사업과의 시너지창출 사업들을 전개한다.


인삼은 5~6년 동안 한곳에서 재배해야 하는 다년생 작물이기 때문에 인삼의 친환경재배는 실패할 위험성이 높아 어느 농가에서도 꺼려하고 있으나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풍기인삼시험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무농약 재배 10농가, 저농약 재배 14농가의 인삼 유기농재배를 지원 하는 등 친환경인삼재배
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특산물로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한국의 10대 상품 중 유일하게 포함된 풍기인삼.
제품류는 홍삼농축액, 홍삼분말, 홍삼캡슐, 절편삼, 홍삼액, 홍삼차, 홍삼청, 홍삼젤리양갱 등 다양하다.


사업단 출범 후 인삼 재배면적 9%, 인삼수매량 16%, 상가 78%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 1220억원으로 29% 증가했다. 또 수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05년도 28만달러에 불과하던 것이 ′06년 105만 달러로 275% 급증했다.
사업단은 ‘인삼하면 풍기인삼’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전 과정에 국제구격을 도입하여 풍기인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 극대화에 나선다.
또한 국제비즈니스, 유통, 관광등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홍보할 할 계획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