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상생경영委’ 발족

2009-10-06     전상열 기자
SK가 국내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상생경영위원회(위원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를 신설하는 등 전체 협력업체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SK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갖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공정한 계약체결, 공정한 협력업체 선정 및 운용, 불공정한 거래 사전예방 등 3대 가이드라인을 채택했다.

선포식에는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SK건설협력업체인 창화이지텍 정이택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SK그룹 계열사들이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1차 중소업체만 5679곳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