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L 세계총회 한국유치 지원

필립 심스 회장

2009-10-09     한국섬유신문
“한국이 2012년 SKAL 세계총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입니다.”

국제 SKAL클럽 한국 지부 초청으로 최근 한국을 방문한 필립 심스 국제 SKAL클럽 회장(사진)은 “2012년 총회는 세계 관광업계에 한국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한국 관광 자원과 전통문화가 세계에 어필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제 SKAL클럽은 여행업계 친선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1934년 창설된 조직으로 전 세계 152개국에 지부 500개, 회원 2만5000명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민간관광기구.
한국은 2012년 세계총회 유치를 신청해 놓고 있다.

SKAL 세계 총회에는 전 세계 관광 관련 업계 종사자 2000여 명이 참석하며 이에 따른 관광 파급 효곽가 방문객 기준 10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질랜드 출신인 심스 회장은 “한국을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세계 관광업계 대표들이 2012년 총회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다면 한국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