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키토산·목초액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

2009-12-12     한국섬유신문

서산시는 유기물이 풍부한 대호간척지와 AB지구 간척지에서 서산 쌀 명미화 단지를 조성했다. 밥맛이 좋기로 이름난 ‘삼광벼’로 재배 품종을 선정하여 농약과 비료 사용을 대폭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농자재인 키토산과 목초액을 사용, 재배하여 미질향상과 안전한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되는 벼는 1등급 이상만 수매하여 항상 햅쌀 밥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인증 15℃이하의 저온저장시설에 보관하고 완전미 가공 시설 등 생산에서 가공까지 일괄처리 체계를 갖춘 첨단 RPC에서 주문 즉시 가공 출하되고 있다.
출하된 쌀은 사계절 햅쌀 밥맛을 느낄 수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출하되기 때문에 서산시가 자신 있게 그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로 명명된 서산 쌀은
07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전국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 된 바 있다.


08년에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을 수상하였으며 ‘08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수상에서 보여주듯이 시의 명품관리가 확실하다.
시는 재배에서 출하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LA에 20t을 수출하였고 올 11월 신흥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러시아, 폴란드 등에 30여t을 수출하기로 계약하는 등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미 전국의 유명 백화점과 대형마트, 농협 등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추억의 노래속에 나오는 뜸부기는 벼 포기 사이에서 사는 여름철새로 오염된 논에서는 살지 못하여 지금은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새이나 서산지역에서는 자주 볼 수 있다.


브랜드 명에서 배어 나오듯 깨끗한 이미지와 조금은 시골스러운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품질 위주의 소비자 입맛에 중점을 두었다.
‘완전미’만을 출하하는 ‘뜸부기’는 절미(금간쌀)싸라기, 피해립, 착색립, 쇠립 등의 함유율 5% 이내로 하여 완전한 모양의 쌀알만을 골라 담은 최상품의 쌀로 ‘뜸부기’는 95%이상의 완전미 비율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