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 ‘휘모리’

신선함 강조하는 수출농산물 대표브랜드

2009-10-30     한국섬유신문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휘모리(whimori)는 안전생산·안전공급·안심소비를 지향하는 고품격 농산물 브랜드이다.
재배·수확·품위·선별·포장·안전검사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격제품만을 출하,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는 유명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휘모리는 CLEAN, SAFE, FRESH를 모토로 깨끗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가장 신선함을 강조한다.

2004년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가 수출 농산품 공동브랜드로 개발한 휘모리는 현재 파프리카·배·국화·장미를 미국·일본·대만에 수출되고 있다.
휘모리의 특이점은 모든 상품에 ‘생산이력’을 도입한 것.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국제기준 보다 더욱 엄격한 자체 기준을 적용해 재배하고 있다.

또 생산에서부터 유통 경로까지 이력추적(Farm to table)이 가능한 모든 생산이력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투명성을 높였다.
휘모리의 품질관리 역시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다. 수출 상품의 경우 무게·안정성·모양·색택·흠집정도·신선도·병충해·기타 등으로 매뉴얼을 세분화 시켰다.

주 수출품인 ‘파프리카’의 경우 고품질제품 생산을 위해 생육 단계별 관리기술을 도입하여
재배일정에서부터 특성, 육묘 및 정식, 환경 및 작물 관리과 배양액 조제 및 관리에 이른다.
또 주요 생리장해 및 병충해 관리기술 부분에서 생리장해와 병충해의 진단과 발생 상태 및 방재, 수출상품에 대한 농약 안전 사용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선별 및 수확 후 유통관리 기술에서는 수확 후 관리의 중요성에 따른 품질평가 및 품위규격, 수확 후 생리특성 및 품질변화 요인과 수확 후 유통단계별 품질관리 대책으로 세분화 된 관리 체계를 자랑한다.
한편 농수산물유통공사는 휘모리는 앞으로 수출품 수를 늘려 완벽한 우리 상품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