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퍼시픽, 중저가브랜드 출범
1999-11-18 한국섬유신문
한국퍼시픽(대표곽이홍)이 사옥을 이전하고 사업 다각
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금년초「나누리」브랜드로 생활한복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전통음식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이같은 먹거리 사업진출은 국민의 의식개혁 방법으로
의류와 함께 전통음식이 가장 우리전통의 의식을 되찾
는데 필수적인 것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현재 전문점 5곳, 취급점 40곳을 운영하고 있는
「나누리」는 전국 농산물특판업체와 연결, 야채, 과일,
수산물 및 생선,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 소비자들의
풍요로운 식탁을 보장하여「브랜드」인지도를 확보하고
의류사업에 판매증가 효과를 기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가격이 상 .하 한벌에 7만5천원 정도의
중저가 브랜드를 출범시킨다.
현재 「나누리」브랜드는 고가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새
로운 중저가 브랜드로 국민 누구나 가격 부담 없이 생
활한복을 입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소재는 면, 폴리, 울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고 남 . 여
부담 없이 6스타일로 단순화시켜 적은 마진에 대량생산
으로 진행한다.
또한 전자파 차단 기능이 있는 건강제품을 생산,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영업전략 추진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