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미다소

1999-11-16     한국섬유신문
다카미다스(DAKA-MIDAS : 대표 단광호)는 중저가 캐주얼을 표방하는 일명 시장 브랜드. 여타 매장들과는 달리 동대문 도매 시장 판매에만 의존 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지방 및 수도권 백화점 수수료 매장을 이용해 판매루트를 다각화하고 있는 점이 특이 하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위해 땡물건 은 절대 내 놓지 않고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백화 점특판을 통해 재고를 소진하고 있다. IMF 이전에는 헤비 정장류가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나 요즘에는 바지 단품류 매출이 매장을 꾸려 나가는데 크 게 도움이 된다고. 바지외에 재킷에서부터 셔츠, 남방, 넥타이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남성용 의류를 구 비하고 있다. 소재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바지류는 17,000∼ 23,000원, 재킷 40,000∼48,000원, 코트 49,000원, 셔츠 15,000∼16,000원 등이다. 이전까지는 20대후반층 성향에 가까운 남성 정장 제품 을 생산했으나 내수 경기 침체후 중고생층으로 에이지 타겟을 변경했다. 또 종전과 달리 히트 상품 개발보다 는 소량 다품종 생산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취 향을 따라잡고 있다.(우노꼬레 4층 6,7,23호 : 문의 250-7406)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