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委 22일 출범

2010-01-16     장성근 기자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이명박 대통령 약속대로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가 22일 발족한다.
어윤대 현 국가브랜드위원회 출범 준비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장관 10명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2명, 서울시장, 관광공사와 KOTRA사장 등 당연직 위원19명이 대부분 정해졌다.
여기에 각 분야 교수와 PR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등 34명 민간 위원이 더해져 50명으로 구성되는 위원회가 완성된다.

위원회는 산하에 글로벌 시민, 국제협력, 기업IT, 문화관광, 총괄기획 등 5개 분과위원회를 둘 예정이다.
또 김근수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별도 지원단을 두고 위원회 활동실무를 맡길 계획이며 지원단은 관련 부처에서 13명을 차출하고 민간전문가를 포함시켜 19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지원단에서 근무할 민간 전문가는 삼성 현대 LG등 대기업의 홍보·디자인 분야 부장·과장급 핵심인력 10여명을 자원봉사 형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