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변화는 도전·도약의 기회”
최태원 회장, CEO세미나서 강조
2009-10-31 전상열 기자
SK그룹이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경인 용인시 SK아카데미에서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주요관계사 CEO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의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2008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SK그룹은 이번 CEO세미나에서 경기침체 상황에서 수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위기극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최 회장은 CEO세미나에서 “SK가 글로벌라이제이션과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그룹의 지상과제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CEO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SK그룹은 매년 10월 최 회장과 계열사 CEO들이 모여 경영환경과 그룹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 형식의 CEO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글로벌 강소국으로 성장한 네덜란드와 EU내 글로벌 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CEO세미나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려고 했으나 경제위기상황을 맞아 국내로 장소를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