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3세 정대선씨, IT기업 유씨테크 인수

2009-11-07     한국섬유신문
정대선 비앤지스틸 이사(사진)가 부산의 대표 IT기업인 유씨테크를 인수하고 경영 전면에 나섰다. 정씨는 고(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아들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 노현정 씨의 남편이다.
정 대표는 11월 3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인수기업의 명칭을 비에스엔씨(BS&C)로 바꿨다.
정 대표는 취임사에서 “부산지역 전문 IT 기업으로 미래지향적인 성장동력을 준비해 비즈니스 솔루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비에스엔씨를 IT융합 부품 및 비즈니스 솔루션 분야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만들어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