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미지상‘에 장미란·르 클레지오

2009-01-09     한국섬유신문

지난해 한국의 참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가장 기여한 인물은 누구일까.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사장 최정화)은 “한국의 참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한국 이미지상` 수상자로 역도선수 장미란(디딤돌상)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또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장 마리 구스타브 르 클레지오를 한국과 외국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했다는 공로를 인정해 `한국 이미지 징검다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이미지 주춧돌상`을, 피아니스트 조성진 군(14)은 `한국 이미지 새싹상`을 수상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2003년 6월 설립됐다. `한국 이미지상`은 `CICI 코리아 2009` 행사 중 하나다.
이 연구원은 “장미란 씨는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신기록을 세 차례나 경신하는 등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