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자이너’ 도전하세요
디자인진흥원, 디자인 리더에 1인당 3천만원
2010-02-02 장성근 기자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자라날 젊고 유능한 디자인 인재를 발굴해 지원한다.
올해로 8기째를 맞는 ‘차세대 디자이너’가 되면 개인전시회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 디자인 저술활동 등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7기 차세대 디자이너로 선정된 노승관씨는 디자인진흥원 지원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디자인 행사중 하나인 런던 디자이너스 블록에 참가하며 멀티미디어 디자이너로 국내에서도 큰 조명을 받았다.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 컨티늄코리아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던 김창덕씨는 차세대 디자인리더가 되면서 항공기·체재비 등을 지원받아 밀라노 현지에서 인턴 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
올해는 총 25명을 뽑아 1인당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디자인 실무경력 5년이상 선도 디자이너 부문과 실무 경력 5년미만이나 대학(원)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세대 디자이너 부문으로 나눠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과 우편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