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 전 공장 ‘ISO 22000’ 획득

2010-02-09     한국섬유신문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지난해 진천의 효원공장에 이어 부천과 서산공장의 ISO 22000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성식품 전 3개 공장이 ISO 22000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ISO 22000은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기술에 대한 인증표준과 범위에 적합함을 인증하는 자격이다.
한성식품은 현재 19개의 김치 관련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해 기능성 김치인 ‘깻잎양배추말이 김치’(특허 제 0338567호), ‘미니롤보쌈김치’(특허 제 0359472호), ‘미역김치’(특허 제 0380650호)를 시판 중에 있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 “ISO 22000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국가 공인기관이 인정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과 운영시스템으로 한성김치를 제조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현재 미국, 일본, 중국,러시아 등으로 수출중인 한성식품 브랜드’정드린 한성김치’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재진 기자 flykjj@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