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Collection] 2006년 추동 New York Collection

2007-06-23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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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알려진 뉴욕 컬렉션이 2월 3일부터 시작되었다. 매우 추웠던 뉴욕이었지만 쇼의 회장내에는 파워플한 에너지와 뜨거운 열기에 휩쌓여 있었다. 수 시즌동안 지속되어오던 셀러브리티가 만드는 브랜드의 인기는 침정화되어, 디자이너의 창조성에 중점을 둔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다. 디자이너 복귀현상을 상징한 것은 빅 디자이너의 칼 라거펠드. NY 컬렉션에 첫 등장하여 구멍이 뚤린 세터나 헌듯한 후린지가 인상적이었다. 뉴욕컬렉션을 리드한 것은 역시 마크 제이콥스. 과거에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그런지 스타일을 상상하게 했다. 루즈하게 겹쳐 입는 룩으로 된 레이여드 스타일을 제안. 라메나 스팽클등의 광택을 주어 현대적으로 소화해냈다. 과거의 수 시즌에 걸쳐 그가 표현했던 것에서 대담하게 방향 전환을 뚜렷이 한 모습의 쇼를 본 바이어들은, “한계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본적이 없다”라는 평가와 함께 마크의 크리에이티비티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버사이즈의 아이템을 차례로 겹쳐있는 코디네이트가 신선하고, “섹시”는 부정되면서도 럭셔리한 감각이 건존해 있는 것이 새로운 그런지가 특징적이다. 그 밖에 신사복 같은 테일러드나, 영국풍의 체크 무늬도 눈에 띄었다. 마이클 코어스는 70년대에 히트한 영화 “어떤 사랑의 시”의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프래피룩을 현대풍으로 재해석하였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뉴욕에서 처음 쇼를 연 랄프 로랜 맨즈도 주목을 모았다. 닐 파랫트의 여성복 라인, 패치워크 체크의 가디건 쟈켓, 해링본 트위드의 쟈켓등의 스타일들은 30년만에 보이는 단독쇼다웠다.

    영국풍 디테일과 같이 재탄생한 그런지

    랄프 로랜이나 마크 제이콥스, 마이클 코스의 쇼에서 많이 보여졌던 지금 시즌의 트랜드의 하나로써 영국풍을 들 수가 있다. 올 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커스튬 인스티튜트에서 개최 예정인 “앙그로 마니아전”이 있다. 매년 봄에 개최되는 이 미술관의 전시회는 패션계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작년의 “샤넬전”, 구찌가 스폰서였던 “여신”전등을 보아도 이 전시회를 디자이너들이 의식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할수 있다. US보그의 편집장이며, 자신도 영국사람인 아나 윈터가 추진시키고 있는 이유도 있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이나, “칼 라거휄드”에서 보여진 안티 패션. 이것들에 대해 “데레크 라므 및 많은 젊은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무조건적으로 아름답고 럭셔리한 컬렉션. 이 2개의 그룹의 콘트라스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은 완성도가 높은 한점한점을 일부러 그런지풍으로 겹쳐 입히고, 흐트려 입히는 것을 철저히 이루어냈다. “칼 라거휄드”도 그만의 “다운타운 룩”을 제안하고 있지만 이것은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노선의 반대의 것이었다.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CFDA(미국패션자이너 협의회)와 보그가 2년전에 시작한 신인기금의 수상자인 “토로바터”의 첫번째 쇼였다. 1년전에 프리젠테이션을 하여 호평이었던 캘리포니아를 거점으로 한 캐쥬얼 라인이다. 편집장은 물론 바이어, 디자이너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출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20만달러 (약 2억 4000만원) 및 프로로부터의 비즈니스 지도의 기회가 주어진다.

    2006년 추동 뉴욕 컬렉션, 바이어들의 평가는?

    춘하의 컬렉션에서는 조금 불량스러운 아가씨를 보여준 “마크 제이콥스”, 2006년 추동에서는 전환하여 헌 옷 스타일의 방랑자풍의 컬렉션을 피로했다. 새롭게 변신하는 속도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제이콥스의 특징이다. 이번에는 프레이드의 프란넬에 넉넉한 니트, 바지에 겹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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