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는 모피

2007-07-05     한국섬유신문

가벼워진 사치, 모피가 젊어졌다

부유함이 상징인 모피. 부유하지 않더라도 그렇게 보이고 싶은 신분 상승 효과를 준다.
어떤 여성이 이 유혹을 피해 갈 수 있을까. 육식과 모피를 거부하는 것이 단지 혐오하기 때문이 아니라면 이번 겨울, ‘남의 털’에 신경 써야 한다.

그것도 한다 하는 ‘패션인’이라면 반드시. 어른이 되고 나서 갖고 싶은 것이 있었다. 빨간색 립스틱과 하이힐, 그리고 모피 코트. 모피는 다이아몬드 반지와 마찬가지로 여자들의 꿈이 실려 있다.